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두산

성장 가능성 높은 예술가 발굴·후원<br>인프라코어 장비 활용해 전세계 재난 복구 도와

해외 생산거점인 베트남 두산비나에서 두산중공업 직원들이 중앙대 의료원과 합동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두산은 '사회 곳곳에 꿈과 희망을 나눈다'는 경영철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주회사인 ㈜두산에 사회공헌팀을 2010년 신설했다. 사회공헌팀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주제로 정하고 각 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활동을 조율하고 두산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연강재단과 각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됐다. 연강재단은 출범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두산아트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고 박두병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공연과 미술분야에서 향후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연강 예술상을 제정했다.

두산중공업은 전 임직원의 95%인 6,00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CSR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해외 생산 거점인 베트남 두산비나에서 중앙대 의료원과 합동으로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아 수술지원과 의료장비 및 영양제 기부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직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두산비나 자원봉사단도 조직해 주요 대학 장학금 지급, 안빈섬 담수설비 기증 MOU 체결 등으로 다양한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장비는 전세계 재난 현장에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2004년 아시아 지진해일 및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미국 남서부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굴삭기 및 기타 장비를 지원했다. 2008년 5월에 발생한 중국 쓰촨성 및 원촨성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대지진이 발생한 다음날 굴삭기 160여대를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복구를 위해서도 원격 제어 장치를 장착한 밥캣 장비 2대를 지원, 원전 내부에서 사람을 대신해 위험한 작업을 했다.

최근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드림 스쿨을 개설했다. 드림 스쿨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꿈을 꾸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고 진로에 따라 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을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