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광토건 채무재조정안 의결
입력2001-10-12 00:00:00
수정
2001.10.12 00:00:00
남광토건 채권단은 127억원 출자전환 등 채무재조정안을 의결, 내년 초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서 졸업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채권단은 또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경영진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일정조건 이상의 경영성과를 달성할 경우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12일 채무재조정안을 서면결의한 결과 82%의 찬성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유동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127억원 출자전환, 1,480억원 채무유예와 적용금리 5%대 일괄인하를 단행했다"며 "지난해 말 3,300%에 달하던 부채비율이 내년쯤에는 570%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민열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