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한금융투자는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주가는 연초 대비 104.6% 상승하는 등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주가 상승의 핵심 요인은 실적으로 상반기 내수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평균 19.8% 감소하는 동안 한세실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평균 8.1%와 81.9%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와 25.7% 증가한 3,966억원과 34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015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9%와 17.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양호한 실적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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