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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메이저, 사흘째 상한가
입력2003-12-08 00:00:00
수정
2003.12.08 00:00:00
조영훈 기자
동양메이저(001520)가 지주회사 주가상승 대열에 합류하며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나흘연속 오름세를 탔다.
8일 동양메이저는 전주말보다 240원(14.72%) 상승한 1,870원에 마감, 최근 나흘동안 54.5% 급등했다. 거래량도 320만주를 넘어 지난해 2월18일(456만주)이후 21개월여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지주회사에 대한 M&A(기업인수합병)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자 동양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양메이저도 뒤늦게 상승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평가했다.
동양메이저는 동양종금증권(지분율 15.4%)과 동양매직(46.4%)ㆍ동양시스템즈(22.4%)ㆍ동양캐피탈(56.2%)ㆍ동양선물(25.8%)ㆍ동양시멘트(57.0%)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지주회사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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