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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한글과컴퓨터, 애플의 아이패드용 MS오피스 출시는 큰 악재 되지 못할 것 - 교보증권

교보증권이 아이패드용 오피스365 출시로 인한 한글과컴퓨터(한컴)의 주가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아이패드용 오피스365는 아이패드에서 구동되는 것이 아닌 아이패드에서 MS의 개인용 클라우드 플랫폼인 ‘원드라이브’ 서버에 접속을 개방한 것”이라며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의 아이패드용 MS오피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하면서 한컴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아이패드용 오피스365 출시가 태블릿PC 등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 한컴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탓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MS의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원드라이브’를 아이패드용으로 개방한 것으로 iOS용 오피스를 신규 개발한 것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아이패드에서 구동되는 풀버전의 MS오피스가 아니라 아이패드에서도 MS의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스365는 클라우드 오피스로서 풀버전 오피스 대비 호환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클라우드오피스는 풀버전의 오피스보다 호환성이 낮다”며 “웹기반의 기술적인 특성은 차지하더라도 저가 혹은 무료의 클라우드오피스의 호환성을 높이게 되면 고가의 풀버전의 오피스를 대체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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