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 코리아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 10만명 시대를 맞아 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한국 투자환경의 우수성에 대한 국내외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서포터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써포터즈 활동에는 전 세계 22개 국가 출신 학생 3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5개월 동안 한국에서 성공한 외국인 투자기업을 방문해 투자처로서 한국의 매력을 탐구할 계획이다. 이들이 작성한 탐방기는 인베스트 코리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기원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 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특히 한국의 젊고 긍정적인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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