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행지수 9개월째 하락… 경기회복세 둔화 지속
입력2010-10-29 08:12:08
수정
2010.10.29 08:12:08
통계청 9월 산업활동동향
경기선행지수가 9개월째 하락하며 경기 회복세 둔화가 계속되고 있다.
30일 통계청의 9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전년 동월비는 4.9%로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 전월차는 1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한 이후 9개월 연속으로 떨어진 것이다.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는 전월대비 0.8포인트 하락하며 두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9월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 늘었으나 전월보다는 0.4% 줄었다. 3ㆍ4분기 들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광공업생산은 증가폭이 매월 크게 줄어들고 있다. 올 1월 전년동기대비 37%였던 광공업생산 증가율은 ▦6월 17.2% ▦8월 17.1%를 기록했고 이달 들어선 올해 처음으로 한자리수 증가율을 보였다.
9월 서비스생산은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0.7% 하락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81.5%를 기록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