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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텔] 미인터넷시장 진출 초읽기
입력1999-08-23 00:00:00
수정
1999.08.23 00:00:00
정맹호 기자
넥스텔은 최근 김성현사장이 미국을 방문, 미국 동부지역의 대형 전문컨설팅업체와 인터넷뱅킹 분야에서 협력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연방및 주정부를 대상으로 대형 통합시스템 구축프로젝트를 수행중인 ESS(ENGINEERING SYSTEMS SOLUTION, INC)와도 전자상거래 및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특히 ESS는 미국 연방정부의 보안시스템 구축과 과련,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는 보안기술분야의 선두주자다. 이에따라 넥스텔은 전자상거래분야에서 한단계앞선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ESS사도 전자상거래 및 웹 기술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넥스텔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분야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넥스텔은 이 외에도 10여개의 현지 정보통신 전문기업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스텔은 전자상거래와 지리정보시스템(WEB GIS)에 주력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업체로 지난해 4월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 해외진출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 회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02)536-9900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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