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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레오 통신] "美 한인들 응원, 자녀교육 기회로" 外

○…한인들의 응원이 이민세대 자녀교육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19일자에 ‘한인에게 축구는 집안 일’이라는 제목으로 18일 LA시내 스테이플스센터에 약 2만 명이 모여 펼친 대규모 응원전을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의 음악과 북소리에 맞춰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자녀들에게 조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려는 부모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 티켓 훔쳐 관전하다 경찰에 잡혀 ○…월드컵 티켓 도둑이 훔친 표로 경기를 관전하다 경찰에 붙들리는 해프닝이 발생. 영국 BBC방송은 20일 인터넷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이 도둑은 바로 옆자리에 앉은 원래 표 주인의 남편이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흑백TV로 시청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흑백 TV로 월드컵 경기를 보고 있다고 영국의 '미러'지가 20일 인터넷 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바티칸 교황거처에서 1970년대식 낡은 TV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한다"며 "교황은 바이에른 뮌헨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토고 "자존심걸고 프랑스 꼭 이긴다" ○…‘자존심 문제다. 프랑스를 꼭 이기겠다.’2패를 당한 토고 대표팀이 독일월드컵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거듭 다짐. 토고의 간판 스타인 아데바요르는 “스위스와의 경기는 우리의 압박 플레이에 문제가 있었다”며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자존심을 걸고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토고 팬들 獨향하던중 벨기에서 추방 ○…월드컵축구 응원을 위해 독일로 향하던 토고 축구팬들이 중간 기착지인 벨기에에서 국외 추방됐다고 토고 축구전문 매체 '몽디알 토고'가 20일 보도했다. '몽디알 토고'에 따르면 지난 15일 독일로 가던 토고인 11명이 벨기에 차벤텐 국제공항에서 추방됐다. 이유는 '독일 비자가 없고 월드컵 종료 때까지 충분한 여비도 없다'는 것. 이에 벨기에 와 독일 주재 토고 대사들이 나서 '비자도 있고 경기 입장권도 샀으며 경비는 토고 축구연맹이 부담한다'고 확인시키기도. FIFA회장 "비디오판독 반대" 재확인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이 심판 오심을 없애기 위한 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 동안 “심판 및 선수의 실수 또한 경기의 일부”라고 주장했던 블래터 회장은 20일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와 인터뷰에서 “비디오 판독을 하느라 경기를 중단시키는 것은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 문제는 19일 오전 열린 한국-프랑스 경기 중 비에라의 헤딩슛을 한국의 이운재가 가까스로 쳐낸 장면 때문에 다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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