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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는 고용노동부와 천안시와 함께 5일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는 천안시를 포함한 중부권역의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직자에게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연면적 4,772㎡ 에 지하2층 지상3층의 규모로 대강의실, 실습실, 컴퓨터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형 컴퓨터와 전자교탁, 고성능 음향시설, PLC장비, 머시닝센터 등 실습과 이론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훈련 환경을 갖췄다.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는 앞으로 매년 150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1,360명의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휘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동운영의 지역 공동훈련장으로서의 의미가 깊다”며 “지역내 수요조사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천안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성무용 천안시장,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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