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민간 연기금 투자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민간연기금 투자풀은 공제회와 사립대학기금 등 민간 연기금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풀 자금 위탁을 통해 기관투자가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 하기 위해 도입됐다. 개별 기금이 주간운용사(한국투자신탁운용)의 통합펀드에 자금을 예치하면 주간운용사가 이를 하위펀드에 자금을 배분하는 재간접펀드 구조로 관리된다. 투자풀은 증권유관기관이 공동펀드를 구성해 1,390억원 규모로 출범했으며 민간 연기금 참여를 통해 올해 말까지 1조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신진영(왼쪽부터) 민간투자풀 운영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동엽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사진제공=한국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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