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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파견탐방] (주)엑스퍼트

『고객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험있는 전문가 집단을 파견, 인재파견 시장에 새로운 장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주)엑스퍼트 오상훈 사장은 근로자파견법이 시행되면서 약 500여업체가 사업허가를 받아 인재파견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신뢰받는 전문가」로 차별화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강조한다. 엑스퍼트는 지난 91년 자본금 1억원으로 출범, 현재 일반사무, 경리, 전산자료입력, 비서, 텔레마케팅, 창고·자재관리, 문서수발 등 다양한 직종에 모두 700여명의 인력을 파견해 놓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7억원이며 올해는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도 65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엑스퍼트의 강점은 무엇보다 전임직원이 끊임없는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돼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보다는 신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고객기업에 대한 최대의 서비스는 바로 철저한 업무관리와 직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엑스퍼트가 파견직원에 대한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엑스퍼트는 파견직원에 대한 관리와 직원 복리후생에도 철저하다. 위탁교육기관과 연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70명이상의 직원을 파견할 때는 반드시 상주 관리직원을 별도로 파견, 근무시키고 있다. 또 20명이상 근무시에는 팀장제를 도입, 자체 직원관리와 고객기업의 사원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또 파견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경조비 지급은 물론, 생일축하, 명절선물 지급, 휴가시 콘도미니엄 등 휴양시설 제공, 동호회 활동지원 등 다양하다. 吳사장은 『파견직원들에 대한 물질적인 대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족같이 생각하고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개개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엑스퍼트는 자체적으로 취업정보센타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실업계 72개교가 가입돼 있는 「전국고교취업지도협의회」를 지원,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吳사장은 『인재파견업은 지금부터 시작이며 따라서 어떻게 체계적으로 인재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인력소싱의 노우하우를 축적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엑스퍼트는 앞으로 체계화된 인원선발, 교육,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문화된 우수인력의 파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02)786_7477 【최영규 기자】 <대/입/합/격/자/발/표 700-230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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