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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녀` 심술에도 이틀&#51760; 올라
입력2003-06-12 00:00:00
수정
2003.06.12 00:00:00
한기석 기자
트리플위칭데이를 무난히 넘기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뉴욕 증시가 상승한데다 외국인이 11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계속한데 힘입어 장중 한때 660선대에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의 선물매도 물량이 4,000계약 이상 쏟아지고 프로그램매도 물량이 크게 증가, 6.66포인트 상승한 657.95 포인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고루 상승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반도체 D램 가격의 상승과 마이크론 주가 강세 등이 호재로 작용해 3,400여만주의 거래량을 수반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미래산업, 케이씨텍, 디아이, 신성이엔지, 아남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도 매수세가 집중되며 3~8% 상승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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