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현지에서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39개 팀이 선정됐다. 연수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업모델 현지화 등 중간 평가를 통해 선발된 23개 팀(미국 15팀, 중국 8팀)에게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6개팀 중 1팀은 해외엔젤로부터 250만달러의 투자약정을 받았고, 5개팀은 사업 진척도 등을 감안해 벤처캐피탈과 구체적인 투자조건 등 투자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4개팀은 중국 상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창업활동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경영지원을 받게 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 CEO들의 글로벌 진출 수요를 고려해 향후 미국, 중국 이외 지역에서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