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펀드슈퍼마켓이 처음 문을 연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거래일 동안 모두 4,292개의 계좌가 새로 개설됐다.
신규계좌 입금액은 40억4,000만원. 이중 20억원 가량이 펀드슈퍼마켓 전용 클래스인 S클래스 펀드에 투자됐다.
현재 펀드슈퍼마켓에서는 52개 자산운용사의 펀드 920개가 판매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펀드슈퍼마켓 이용자가 가장 많이 가입한 펀드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 1(주식형)’로, 약 1억7,400만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또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주식형)’(1억3,350만원), ‘KB MENA자(주식형)’(8,640만원), ‘베어링고배당(주식형)’(8,660만원), ‘신영고배당자(주식형)’(6,140만원) 등 가치주·배당주 펀드 위주로 큰돈이 몰렸다.
펀드슈퍼마켓은 지난달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으로 연기했던 개장 이벤트를 이달 중순께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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