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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株 수혜 기대"
입력2004-11-03 17:35:37
수정
2004.11.03 17:35:37
삼성SDI·LG화학등 라인 증설 돌입
2차 전지 생산업체들이 정부의 지원 전략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라인 증설에 돌입, 관련주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신흥증권에 따르면 정부는 2차 전지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해 중기 거점 사업일환으로 2010년까지 꾸준한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SDIㆍLG화학 등 국내 대표적인 2차 전지 생산업체들이 지난 2002년 이후 공격적인 증설 투자를 진행중이다.
LG화학의 경우 월평균 생산량이 2002년에는 430만셀에서 올해는 2,600만셀, 2006년에는 4,600만셀로 증가하며 삼성SDI는 2002년 720만셀에서 올해는 2,200만셀, 2006년에는 4,500만셀로 늘어난다고 신흥증권측은 설명했다.
신민석 신흥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라인 증설로 장비ㆍ재료ㆍ부품 업체들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아직 국산화율이 50~80% 정도로 미비한 수준이지만 정부의 육성 정책과 함께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혜업체로 소디프신소재(음극활성물질), 테크노세미켐(전해액), 엘리코파워(포메이션 장비), 이랜텍(팩제조 및 보호회로), 파워로직스(보호회로), 넥스콘테크(보호회로)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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