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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멘토가 좋다" 61%
입력2006-06-16 16:41:26
수정
2006.06.16 16:41:26
김홍길 기자
실무·엄격형 보다 삶의 방향 제시형등 선호
“인간적인 멘토가 더 좋다.”
16일 삼성코닝이 임직원 575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멘토를 묻는 질문에 35%가 ‘전반적인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형’이라고 답했다. 또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멘토’를 선호하는 응답자도 26%를 차지했다.
반면 ‘업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도와주고 정보를 제공해주는 형’은 16%로 낮았으며 ‘부족하고 잘못된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해주는 형’도 12%에 불과해 실무형이거나 엄격한 스타일보다는 인간적인 멘토를 훨씬 선호하고 있다.
이밖에 응답자 중 45%는 “회사 내에 멘토가 있거나 멘토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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