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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이 잇따라 국내 건설사업을 신규수주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최근 조달청이 발주한 한국관광공사 신사옥 건립공사를 수주해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아산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들어설 관광공사 신사옥으로 지하1층에서 지상 14층 규모의 본관과 교육연구동, 강당, 홍보관 등 총 4개동이다. 연면적 3만1,132㎡ 규모로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에 역점을 두고 오는 2014년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현대아산은 이번 수주에 앞서 지난달 728세대 규모의 강원 원주 혁신아파트 공사를 수주했으며 지난 8월에는 서울 강남보금자리 아파트 공사에 착공하기도 했다.
현대아산은“이번 계약으로 올해 공공공사 수주만 1,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 건설영업에 자신감이 붙고 있는 만큼 건설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회사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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