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웰빙포트폴리오 3월호] 애널리스트가 본 엠텍비젼

이영용 <대신증권> "매출 다각화로 큰폭 성장 지속"

엠텍비젼은 카메라폰의 핵심부품인 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CCP)개발 및 생산업체로서 삼성전자 등 국내외 다양한 고객들에게 CCP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131% 늘어나는 등 최근 카메라폰의 판매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형증가의 주 요인은 전방산업인 카메라폰 관련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주력인 삼성전자의 카메라폰 판매대수 또한 확대되고 있기 때문. 이 회사의 지난해 4년 영업이익율은 20.6%로 전년 대비 5.9%수준 하락했으나 이는 시장의 확대 및 외형의 성장에 따른 이익정상화의 과정으로 이해되며 순이익율 20%대 유지라는 동사의 영업전략에 부합하는 결과로 판단된다. 2005년 실적은 ▦CCP의 성장세 지속 ▦LG전자, 노키아 등 거래처의 확대 ▦CSP, CAP등 신규 아이템의 매출 본격화 등의 요인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CCP는 2005년 매출비중의 75%이상을 점하는 주력제품의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보이며, 상반기에는 VGA급 중심에서 하반기중에는 메가픽셀급으로 점차로 진화해갈 것으로 전망된다.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기반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중 LG전자로의 납품이 가시화되고 노키아 등의 해외거래처에 대한 본격적인 납품은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CSP는 메가픽셀급에 있어서 고가 및 고화질인 CCD센서에 대비하여 CMOS센서와 결합하여 이미지의 질을 높이면서도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돼 카메라 모듈업체들로부터의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게임 컨텐츠 및 인프라가 구비됨과 동시에 화상통화를 필요로 하는 3G폰, TV폰 등에 대한 시장수요도 확인되면서 동사의 CAP 매출 또한 본격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005년 동사의 매출액은 2,310억원으로 전년대비 37.4%의 증가,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45.1%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고부가가치 신규 아이템의 매출 본격화 등으로 이익률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