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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또 콜레라환자/6명 발생… 추석연휴 “요주의”
입력1997-09-14 00:00:00
수정
1997.09.14 00:00:00
강화지역에서 콜레라 환자 6명이 또 발생, 추석연휴기간중 음식물을 통한 전염성 질병 예방에 주의가 요망된다.13일 보건복지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사는 함모씨(73) 등 지역주민 6명이 콜레라균에 감염된 사실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환자들이 지난 8∼10일 화도면 상가에서 망둥이회 등의 음식물을 먹고 설사증세가 나타났으며 현재 강화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 가운데 함씨는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신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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