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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중 7곳 분식회계
입력2003-04-16 00:00:00
수정
2003.04.16 00:00:00
송영규 기자
2000년 이후 지금까지 10대 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190개 기업이 분식회계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김부겸 의원에게 제출한 분식회계 현황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3년 3월까지 분식회계로 적발된 기업은 총 190개 업체, 20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그룹중 분식회계가 적발된 곳은 SKㆍ한화ㆍ금호ㆍLGㆍ현대중공업ㆍ현대ㆍ현대자동차그룹 등 모두 7개였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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