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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스카지움 겔' 출시
동국제약은 식물성분이 함유된 흉터치료제 '스카지움 겔(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스카지움 겔은 알란토인·헤파린나트륨·양파추출물 등 세 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갓 생긴 흉터는 물론 오래된 흉터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 상처가 아문 후 흉터가 남아 있는 사람이나 성형수술·제왕절개 등 수술 후 흉터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주성분인 알란토인은 각질용해와 상피형성, 약물투과증진 작용을 통해 상처치유 증진 효과를 나타내고 흉터가 생길 때 나타나는 간지러움을 완화시킨다.
양파추출물은 항염과 항알러지·살균작용을 하며 흉터 부위의 붉은색을 점차 엷게 만들어주고 헤파린은 항염·항알러지 작용은 물론 흉터 조직의 단단한 구조를 느슨하게 해줘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국내 상처 치료제 시장에서 마데카솔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물성분 흉터 치료제를 출시했다"며 "식물성분이기 때문에 성인뿐 아니라 유·소아 흉터 치료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투명한 겔 제형이라 화장 전후 얼굴 부위에도 티 나지 않게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대한족부기공협회 2월 학술대회
대한족부기공협회는 오는 2월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와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의 저명한 족부전문의와 일본의 노인의학 전문가 등을 비롯해 국내 족부족관절 정형외과·족부재활의학과 전문의 등이 참여해 족부의학의 최신 기술과 연구동향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체계적인 족부기공사 양성을 위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학술대회 준비위원인 미국 족부의 장원호 박사는 "족부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가 일반적인 미국에 비해 한국은 아직도 족부의사나 족부전문의에 대한 제도가 없다"며 "국내에서도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 등의 여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많고 발의 불편함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족부전문시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아부다비 건강검진센터' 2월말 개원
서울성모병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중심가에 짓고 있는 '마리나 건강검진센터'가 오는 2월 말 정식 개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한국형 건강검진시스템 수출의 첫 사례로 다음달 15일까지 현장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아부다비 검진센터에는 평균 5.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의사(4명)와 간호사(15명), 임상병리사(1명), 방사선사(1명) 등 모두 23명의 의료인력이 다음달 1·2차로 나뉘어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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