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국무부 "SOFA 개선가능…개정은 어려워"
입력2002-12-04 00:00:00
수정
2002.12.04 00:00:00
"부시 美대통령의 공식사과는 힘들듯"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3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과 관련해 "기술적인 차원에서 운용상의 개선은 할 수 있으나 현상황에서 개정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 국무부 관계자는 한국 언론과 한 통화에서 "한국내에서 일고 있는 반미감정을 우려하고 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다만 해외주둔 미군지위협정은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면서 운용상 개선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한 주한미군 병사 2명의 재심은 일사부재리의 법리상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관계자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공식 성명형식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할 가능성이 있는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현 상황에서 미국으로서는 할 바를 다했다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