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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감자ㆍ합병 추진
입력2003-11-19 00:00:00
수정
2003.11.19 00:00:00
이진우 기자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와 외환카드의 2대 주주인 올림푸스캐피털은 외환카드의자본금과 자산가치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외환은행과 합병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LG카드의 주요 채권은행들도 총 2조원의 자금지원을 조만간 확정하되 대주주인 LG그룹에 계열사 주식 등을 사전에 담보로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외환카드는 대주주간 막판 줄다리기 속에 이틀째 유동성 부족으로 전체 회원의 0.1%에 해당하는 7,000~8,000명에 대한 현금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파행영업이 계속됐다.
<이진우기자,안길수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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