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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물량 꾸준히 감소
입력2001-05-29 00:00:00
수정
2001.05.29 00:00:00
최근 부동산경기가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전국 미분양주택 물량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5만739가구로 작년 4월말(6만2천189가구)에 비해 18.4%, 작년말(5만8천550가구)에 비해 13.3%, 지난 3월말(5만3천269가구)에 비해 4.7%가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의 미분양주택이 작년말 3천37가구에서 4월말 2천602가구로 14.3% 줄었으며 인천 48.3%, 전북 38.7%, 광주 34.1%, 울산 28.9%, 경북 25.1%, 부산 21.9%, 대구 13.2%, 경남 12.7%, 전남 12.5%, 강원 12%, 충남 11%, 제주 8.5%,대전 3.7%, 경기 1%가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충북은 미분양주택수가 작년말 1천798가구에서 4월말에 1천848가구로 다소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60㎡(18평)이하는 작년말 1만4천878가구에서 지난 4월말에는 1만1천834가구로 20.5%, 60-85㎡(18-25.7평)는 2만5천329가구에서 2만2천63가구로 12.9%,85㎡(25.7평) 이상은 1만8천343가구에서 1만6천842가구로 8.2%가 각각 줄었다.
건교부 관계자는 "소형주택이 미분양물량 감소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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