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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 모바일 PACS, 식약청 허가
입력2011-03-29 10:01:18
수정
2011.03.29 10:01:18
이재유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모바일 팍스(Mobile PACS)’에 대한 허가 취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팍스는 스마트폰ㆍ태블릿 PC 등을 통해 의료영상을 확인하고 영상 판독문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iOS 3.0 이상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영상 확대ㆍ축소는 물론 장기ㆍ병변의 크기를 잴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기존 팍스에서 작성된 판독문도 조회가 가능해 의사와 환자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향후 모바일 PACS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앱스토어에서 간단하게 다운로드 받아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보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모바일 단말기의 고유번호를 입력해야만 PACS 서버에 접근할 수 있고, 사용자 인증ㆍ보안 프로토콜 등을 적용한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했다. 개인의 소중한 의료정보가 무단 유출되거나 잘못 전송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선주 대표는 "국내 첫 모바일 PACS인 만큼 기존 제품과의 연동, 각 모듈별 기능 등에 대해 식약청과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며 "보안기능을 더욱 강화해 편리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모바일 PACS를 서비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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