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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터] 유니베라

'수요 음악회' 임직원 큰호응

지난 7월 19일 열린 제13회 유니베라 수요음악회 ‘뮤지컬 갈라쇼 TOP’의 한 장면.

‘꿈을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천연물 글로벌 기업 유니베라의 기업 비전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다. 직원들의 삶의 기반을 보다 중시해야 한다는 이병훈 사장의 평소 철학대로 유니베라는 모든 직원들이 회사를 내 일터, 내 가족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경영’을 모토로 하고 있다. 가족 친화적인 경영 스타일은 유니베라에 입사하는 순간부터 느낄 수 있다. 유니베라는 매년 신입사원이 입사할 때마다 유니베라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기농 레스토랑 ‘이음’에서 제작한 ‘잣파이ㆍ쿠키 3종세트’를 각 신입사원의 가정으로 배달한다. 이 같은 정기적 행사는 유니베라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신입사원 가족 모두가 회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입사 후에도 직원들을 위한 유니베라의 특별한 이벤트들은 다양하게 진행된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유니베라 성수동 사옥에서 열리는 ‘자연을 꿈꾸는 수요음악회’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문화공연이나 취미생활의 여유를 누리기 힘든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지난 22일 14회째를 맞은 수요음악회는 그동안 유진박, 진보라, 나무자전거, 난타 등 국내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임직원과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니베라는 또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임직원 및 자녀들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알로에와 천연물 농장이 위치한 러시아와 중국 해남도 등지에서 직원들의 연수 및 워크샵을 진행하며 유니베라 방문판매사원 자녀 중에서 우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한달간 미국 현지법인에서 인턴십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동시에 애사심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니베라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사옥 내 옥외정원인 ‘꿈꾸는 정원’에서 뷔페 식사 및 맥주파티를 열어 부서원들간의 대화의 장을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팀장급 이상의 관리자들이 직원들에게 음식과 와인을 서빙해줌으로써 직원들간의 벽을 허물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 유니베라 관계자는 “직원이 기업의 가족이라 여기는 행복 경영이 곧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회사와 직원이 상생하는 길”이라며 “직원의 꿈과 미래가 보장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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