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우수중소기업상 시상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청장 정명식)은 제 17회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하고 6일 오전 인천중기청 소강당에서 시상했다.

분야별로 보면 우수중소ㆍ벤처분야에 ㈜큐비에스(대표 김세용)ㆍ㈜씨엠전자(대표 유순동)ㆍ㈜종우실업(대표 이정기), 기술혁신분야에 광림컴팩㈜(대표 김대식), 수출유망분야에 ㈜에이스하임(대표 조삼현)이 각각 선정됐다. 또 모범근로자상에는 배병규(종우실업), 이상진(씨엠전자), 이철희(경신공업)씨가 수상했다.

기술혁신분야의 광림컴팩은 제한된 국토에 매립공간 확충이라는 의미에 맞게 종량제 봉투용 쓰레기압축기와 음식물 감량기 등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산학협동 및 공익단체와 함께 환경운동을 주도하며 온라인상의 토탈 Environmental Solution을 제공해 환경보존의 기틀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큐비에스는 고부가가치 및 기술집약형 무인주차티켓 발행기를 개발한 회사. 선불식 무인주차권 발매기는 해외시장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으며 무인 게이트 시스템과 버스 티켓, 입장권, 식권 발매기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

현재 캐나다 국립공원 주차장에 납품중이며 올해 250만달러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씨엠전자는 팍킹용 소재인 보딩 와이어를 생산하는 기업. 기존 Pure Gold로만 생산되던 보딩 와이어에 실버를 접목시켜 원가절감형 소재를 개발했다.

또 종우실업은 다양한 분무기를 개발하고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 화장품분무기, 생활용품, 의료용, 제약용, 방향제, 헤어제품, 기능성 튜브 캡 등을 특화해 수입대체효과를 극대화 했다.

수출분야의 에이스하임은 화장품용기 용품 및 색조 제품을 수출하는 회사. 현재 일본 중저가 시장을 목표로 메이크업 제품을 수출중이며 일본의 2,000개 매장에 제품을 진열 판매하고 있다.

<인천=김인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