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서울대에 공작기계ㆍ공작실 지원

두산인프라코어는 5일 서울대에서 김용성 사장과 강태진 서울대 공대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작기계 기증과 공작실 리뉴얼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대에 공작기계 2대와 공작실 리뉴얼 공사비용 등 총 4억5,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 지어지는 공작실을 ‘두산인프라코어 공작실’로 명명하기로 했다.

김용성 사장은 “기업의 지원으로 대학교의 연구가 활성화되고 이러한 연구결과가 다시 기업의 경쟁력으로 돌아가는 선 순환구조가 기업과 대학의 이상적인 관계”라며 “앞으로 대학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사장은 협약식을 마친 뒤 기계항공 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