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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왔어요] 신한 명품 분할매수형 금 ETF 랩

금가격 떨어질때만 ETF 매수

'예금금리+α' 수익 추구 매력


최근 이라크 사태로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0일까지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신한 명품 분할매수형 금 ETF 랩'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 ETF인 KODEX골드선물(H)을 10회에 걸쳐 분할 매수하고 5~8%의 적정 수익을 달성하면 즉시 매도해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전일 대비 금 가격이 하락할 경우에만 ETF를 매수하도록 설계돼 안정성을 높였다. 예금금리+α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특히 최근 금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 금 가격은 지난 2011년 9월 온스당 1,895달러로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지만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1,275.30달러까지 떨어졌다. 시장전문가들은 당분간 금 가격이 온스당 1,200~1,40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 명품 분할매수형 금 ETF는 박스권 내 변동성을 활용한 저가 매수·고가 매도 전략을 활용하기 때문에 박스권 장세 및 안정 상승기에 유리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금 가격이 온스당 1,250달러 이하일 때는 분할 매수하고 1,300달러 이상인 경우 수익 실현에 나선다.

김종철 신한금융투자 상품자문팀장은 "금과 주식시장은 서로 상관관계가 낮다"며 "주식으로만 구성된 투자 포트폴리오에 금 자산을 편입하면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특히 "올해 금 가격은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지만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있어 내년에는 주목받는 투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가 매력이 있는 지금부터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중도 해지가 자유롭다. 운용 중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해지할 수 있고, 운용 기간에 따라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환급해준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선취·후취 수수료는 각각 0.8%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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