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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퇴직연금 RK센터 가동

금융결제원은 은행권 ‘퇴직연금 공동기록관리(RKㆍRecord Keeping)센터’ 구축을 완료, 가동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공동기록관리 시스템은 퇴직연금 계좌의 기본정보부터 투자수익률에 걸친 모든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로 퇴직연금제도 운영의 핵심 요소다. 금융결제원의 공동기록관리 시스템에는 현재 농협ㆍ조흥ㆍ하나ㆍ기업ㆍ외환ㆍ신한ㆍ수협ㆍ대구ㆍ부산은행 등 9개 금융기관이 참가했으며 다른 금융기관들도 내년 중 추가로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영주 금융결제원 RK센터 기획팀장은 “확정급여형(DB) 및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업무의 기록관리시스템, 응용서비스 제공방식의 운용관리지원시스템 등 퇴직연금업무 전반을 포괄하는 시스템을 갖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은행들이 저비용 및 고효율로 퇴직연금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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