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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아모텍 대표ㆍ사진)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신임 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목표로 ▦신성장동력 및 녹색성장 사업 지원 ▦중견기업 지원 확대 ▦특허출원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산학연ㆍ금융기관 등과 공동으로 ‘코스닥기업을 위한 성장동력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가칭)’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운영 자금을 조달하고 그린테크놀로지ㆍ에너지ㆍ환경ㆍ헬스케어 등 성장동력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제도개선 및 정책 건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중견기업의 성장은 실업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밖에도 올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특허출원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의 이름을 ‘코스닥협회’로 바꾸는 한편 기업이미지통합(CI) 변경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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