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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해킹방지 솔루션 개발

한국정보인증 '모바일키서비스' 상용화

국내 제1호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인식, www.signgate.com)은 공인인증서를 해킹해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상용화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은 이날 이동식 저장장치내 정보가 불법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고 편리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공인인증서비스 제공 솔루션인 ‘모바일키서비스(Mobilekey, www.mobilekey.kr)’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모바일키서비스는 공인인증서 개인키 정보의 4%만을 다중보안 처리해 SMS 단문메시지 형태로 휴대전화에 저장하고 그 나머지 부분은 원격서버에 저장한 뒤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때에는 이 둘을 결합해 사용자가 이용하는 PC의 가상디스크에 저장하여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용이 끝나 프로그램을 종료하게 되면 PC에 저장했던 공인인증서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따라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휴대전화를 분실, 도난당하거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가 노출된 경우에도 휴대전화에 저장된 정보만으로는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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