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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5,250만弗 투자유치
입력2005-10-05 15:31:14
수정
2005.10.05 15:31:1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미주 지역 투자설명회에서 첨단부품 소재 2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할 미 기업은 LA 인근 옥스너드에 소재한 알루미늄 휠 제조업체 ATM사와 플로리다 소재 천연가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NGVI로 각각 5,000만달러, 25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ATM사는 트럭 등 대형 차량과 경주용,군용 특수차량,오토바이용 알루미늄 휠 단조 생산업체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의 연간 예상 매출액은 6,000만달러로 고용 인원은 약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GVI사는 천연가스 자동차 부품과 산업용 엔진 제조업체로 연 매출액이 300억원에 달하는 최첨단 부품소재 기업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또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명지지구에 들어설 국제신도시 개발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뉴욕에서는 의료기관(암센터), 교육기관, 부동산개발업체 등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기업들을 방문,상담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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