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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자유무역지역 발전委 구성
입력2001-03-26 00:00:00
수정
2001.03.26 00:00:00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윤정규)은 역내 기업체들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 발전위원회'구성을 추진하는 등 투자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최근 역내 업체의 경영애로 해소와 수출증대 도모를 위해 경남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 등 수출유관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2001년 수출유관기관 주요시책 설명회'에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정규 원장은 "정부의 수출지원시책과 유관기관의 각종 시책 및 제도가 역내 기업의 수출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또 포화상태에 있는 무역지역의 활로를 위해 오는 7월에 자유무역지역 주간을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유무역지역 주간은 지난해 수출자유지역에서 자유무역지역으로 전환된 7월13일을 기념해 오는 7월9~14일까지로 설정,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리원은 자유무역지역 발전위원회의 구성에 대해 "산ㆍ학ㆍ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구성한다는 원칙 아래 4월중 구체적인 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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