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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치안 거의 마비
입력2001-03-19 00:00:00
수정
2001.03.19 00:00:00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국회가 최근 수개월간 정쟁에 몰입해 있는 사이에 종족간 분쟁과 집단 행동이 급격히 늘면서 국가 치안 기능이 거의 마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와히드 지지 세력들이 `자살특공대'를 조직해 국회가 대통령 탄핵 시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반대파 인사들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서 치안불안은 무정부 상태로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이슬람 최대 단체 나들라툴 울라마(NU) 회원 3천여명은 지난 14일 수도 자카르타로 상경, 국회의사당을 점령한 채 와히드 탄핵 중단을 촉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인데 이어 19일 동부 자바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1만8,000여명이 이들의 농성 대열에 합류했다.
/자카르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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