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부를 원하는 이들은 주머니 앱의 ‘기부하기’ 메뉴를 클릭, 대상을 선택한 후 간단히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영수증도 발급된다.
향후 KT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주머니를 활용한 기부방법을 연구하고 기부 마케팅 등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KT는 연말까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기부 모금함 스티커를 제작해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KT는 다음달 22일까지 주머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 1명당 1,000원씩을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가입자 이름으로 기부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표현명 KT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나눔의 가치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스마트한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