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DT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 115% 증가한 88억원과 1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8,000만원으로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사업부문별로는 비파괴 사업이 57억원, 원자력 22억원, 가동전ㆍ중 검사 6억원, 기타 2억 원 등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누적기준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 증가한 28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3억원을 달성했다. KNDT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 운영 리스크에 대한 이슈화로 정부 차원에서도 원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등 방사선 안전관리 및 가동전ㆍ가동중 검사에 대한 시장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케이엔디티는 이익률 증가를 위한 다양한 경영 전략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저 부가가치 사업을 일부 정리하는 등 고부가가치 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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