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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규직원 1,000명 채용

농협이 1,000여명의 대규모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농협은 7일 중앙회 200명 내외, 지역 농ㆍ축협 770명 내외, 계열사 53명 내외 등 총 1,000여명을 공개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4일부터 원서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협은 18일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을 벌여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4일 필기시험인 인ㆍ적성 및 직무능력검사를 실시한다. 이어 10월 말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봐 11월 하순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지원자격에 학력이나 연령 제한을 두지 않지만 토익 700점 이상의 어학능력을 요구할 계획이며 일정 인원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단위로 선발한다. 하지만 각 지역 시ㆍ군단위에서 채용하는 지역 농ㆍ축협은 연령제한과 함께 지역별로 응시자격이나 채용일정에 차이가 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남해화학ㆍ영일케미컬ㆍ농협목우촌ㆍ농협사료 등은 계열사별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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