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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조합, 300만달러 상담
입력2000-03-30 00:00:00
수정
2000.03.30 00:00:00
홍병문 기자
공구조합은 최근 미국 LA에서 개최된 금속공구박람회(WESTEC2000)에 5개 회원사가 참가해 3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WESTEC 2000」은 미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서부지역 최대의 금속가공 공구박람회로 전세계에서 8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미국시장은 국내공구수출의 25%를 차지하는 곳으로 장기적인 경기호황에 힘입어 수출물량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공구조합은 전시회기간 중 국산공구의 홍보를 위해 영문종합카탈로그를 자체제작, 전시회에 참가한 수요업체들에 집중적으로 배포,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도 개별적인 상담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구조합 최용식(崔龍式)이사장은 『미국 공구시장은 90년대 중반이후 연5%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경기호황에 힘입어 설비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개척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3/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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