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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인천공항 면세점서 가장 인기
입력2006-03-24 17:26:55
수정
2006.03.24 17:26:55
인천공항 내 면세점에서 내국인은 화장품, 일본인과 중국인은 시계ㆍ피혁류, 미국인은 화장품ㆍ신발류를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인천공항 내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개항 이후 2005년까지 5년 동안 면세점 내 인기상품을 조사한 결과 내국인은 SKⅡㆍ랑콤ㆍ에스티로더ㆍ샤넬ㆍ시슬리 등 외국산 유명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은 까르띠에, 구찌, 크리스찬 디오르 등의 시계와 피혁 제품을, 중국인은 구찌ㆍSKⅡㆍ랑콤ㆍ태평양 등의 화장품과 피혁 제품을 많이 찾았다. 또 미국인은 에스티로더, 페라가모 제품과 한국 기념품을 많이 사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재 인천공항에서 영업중인 한국관광공사ㆍ애경면세점ㆍ롯데면세점ㆍDFS 등 면세점4곳의 매출은 매출은 2001년 2억6,917만달러, 2002년 4억3,231만달러, 2003년 4억5,392만달러, 2004년 5억7,480만달러로 매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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