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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전세계 29개국에서 무선인터넷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 Pas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는 6월 출시되며, 요금은 1일 1만2,000원이다. SKT 가입자들은 이 로밍 상품을 이용해 미국ㆍ캐나다와 유럽 12개국(영국ㆍ독일ㆍ프랑스 등), 아시아ㆍ오세아니아 14개국(일본ㆍ중국ㆍ베트남ㆍ인도 등),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다. 29개국 어디에서 이용하든 1일 단위 요금으로 통합 정산되기 때문에 유럽 여행자들처럼 여러 나라에 잇따라 들를 때 매번 다른 로밍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한편 SK텔레콤은 6월 1일부터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요금제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캔커피 기프티콘ㆍ외식상품권ㆍ영화관람권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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