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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L&C는 삶지 않고 세제 없이 물로 살균할 수 있는 ‘교원와우살균수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정수기는 플라즈마 플러스 기술을 도입해 물 분자에서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산화체를 발생시켜 물만으로 유해한 균을 제거해주는 게 특징이다. 슈퍼박테리아(MRSA균)와 대장균, 녹농균, 무좀균, 충치균 등 세균들뿐 아니라 야채, 과일 등에 남아있는 농약 성분 다이아지논 및 페니트로티온도 제거해준다고 교원L&C는 설명했다. 제품은 물 속에 제품을 직접 넣어 살균수를 만드는 충전형(KW-K01W1)과 포트에 물을 넣어 살균수를 만드는 포트형(KW-K02W1) 2종이다. 충전형은 최대 4리터의 물을 5분 이내 살균수로 만들어주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15~20회 쓸 수 있다. 포트형은 2분 이내 최대 1.2리터의 물을 살균수로 만들 수 있다. 가격은 충전형 28만6,000원, 포트형 24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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