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VHF(초단파) 16개 채널과 UHF(극초단파) 80개 채널 등 총 96개 채널을 지원해 폭넓은 호환성을 갖고 있으며 혼선 방지를 최소화한다. 초단파(138~174MHz)는 장애물이 없는 야외에서, 극초단파는 건물내부 통신에 많이 활용된다. 듀얼밴드를 사용하면 야외나 실내에서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잔고장이 많은 LCD창을 과감히 없앴다"며 "음성기능을 탑재해 채널과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총 10단계의 감지레벨을 가진 VOX(음성작동제어장치) 기능과 배터리 절약기능, 음성 혼합을 줄여 품질을 향상시키는 비지밴(Busy Bans)기능, 비상시 알림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