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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화인터텍, 효성 오너의 직접 경영 소식에 급상승

효성 총수가 직접 경영 전면에 나선다는 소식에 신화인터텍(05670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신화인터텍은 전날보다 425원(14.94%) 오른 3,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화인터텍은 전날 장후 오는 10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상 효성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는 안건을 제의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 박종대 신화인터텍 부사장, 진승호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등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신화인터텍은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업체로, 지난 2012년 12월 400억원에 효성에 인수됐다. 이번 효성 오너의 경영 참여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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