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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대우정밀 M&A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입력2005-07-21 17:26:17
수정
2005.07.21 17:26:17
김홍길 기자
효성이 자동차부품업체인 대우정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대우정밀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21일 대우정밀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효성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S&T중공업 컨소시엄을 예비우선협상 대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은 대우정밀 본실사를 거쳐 채권단과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효성은 대우정밀 인수를 계기로 주력사업을 자동차 부품 및 소재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운 효성 사장은 “국내 완성차 사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부품ㆍ소재산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대우정밀을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효성은 우선 승용차용 소형 전동기 기술력을 갖춘 대우정밀과 중대형 모터 기술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의 구동용 모터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번 대우정밀 입찰에는 효성 외에 S&T중공업 컨소시엄과 MBK파트너스 등 세 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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