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을 위해 목돈 마련을 준비중인 투자자를 위해 대신증권은 ‘대신 꿈나무 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녀 교육을 위한 자금이라는 특성상 단기간의 반짝 수익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 자금의 60% 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 대상은 국내 대표우량기업 위주로 선정했다. 또 배당 수익이 높거나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에도 집중 투자한다. 2004년 7월에 만들어진 이 상품의 설정액은 현재 132억원 가량이며 5월18일 현재 104.2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 신탁계약기간은 자녀 교육자금 마련이라는 특성상 1년부터 10년까지 다양하다. 최소 1년 이상의 투자를 권하고 있지만 3개월 이후에 환매해도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3개월 미만에 해약할 경우 이익금의 70%가 수수료로 부과된다. 총 신탁보수는 1년에 전체 금액의 2.05%이며 가입 대상이나 가입 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노승범 대신증권 자산영업부장은 “학자금이 점차 인상되는 만큼 자녀가 어릴 때부터 펀드를활용해 종잣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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