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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 좋고 교통·통학 편리
입력2000-10-22 00:00:00
수정
2000.10.22 00:00:00
민병권 기자
조망권 좋고 교통·통학 편리
■입주단지순례- 도곡동 경남아파트
오는 12월 중순께 입주에 들어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경남아파트는 단지규모는 작지만 강남의 노른자위에 들어선데다가 조망권도 좋은 곳으로 꼽힌다.
삼성가든맨션을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20~22층 5개동에 23~45평형 348가구로 자체단지는 작지만 인근의 대림ㆍ한신ㆍ현대등과 함께 대단지 아파트촌을 이루고 있다. 도시가스난방을 이용해 연료비가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
지하철3호선 양재역까지는 걸어서 5~7분 거리이고 일부 고층가구에선 매봉산을 볼 수 있다. 언주초ㆍ도곡중ㆍ은광여고 등도 걸어서 통학가능하다.
분양권 거래는 소형평형에서 활발하다. 20평형대는 물건을 찾기 힘들 정도여서 프리미엄만도 4,000만원가량 붙었다. 반면 32평형은 거래가 드물어 프리미엄도 2,000만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인근 태랑공인측은 “당초 분양가가 비싼 편이어서 프리미엄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연초부터 소형아파트 품귀로 20평형대 가격이 제법 올랐다”고 설명했다.
전세거래 역시 소형평형에 수요가 몰리고 있으나 워낙 단지 규모가 작아 물건이 별로 없다. 중앙공인 김용석(金容奭)사장은 “분양받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실입주자여서 임대물건은 거의 안 나온다”고 밝혔다.
/민병권 기자newsroom@sed.co.rk ”
입력시간 2000/10/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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