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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돌풍은 계속된다”
입력2003-04-01 00:00:00
수정
2003.04.01 00:00:00
김진영 기자
이번 주에도 LPGA 무대에 한국인 돌풍이 불 전망이다.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자나의 엘카발레로 골프장(파72ㆍ6,394야드)에서 개막하는 오피스디포-에이미 앨콧(총상금 150만달러)에 지난해 우승자인 박세리(26ㆍCJ)를 비롯, 박지은(24), 김미현(26ㆍKTF), 한희원(25ㆍ휠라코리아) 등 한국 선수 10여명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개막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김영(23ㆍ신세계), 김초롱(19ㆍ크리스티나 김) 등 신예 선수들도 출사표를 던져 다시 한번 코리언 영 파워를 과시할 계획이다.
미국 PGA투어에서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TPC에서 벨 사우스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이 펼쳐지는데 최경주와 타이거 우즈 등은 불참한다.
일본투어는 3일 시즌 개막전은 도켄 홈메이트컵 대회(총상금 1억엔)를 펼쳐 김종덕, 허석호 등이 참가하며 아시아 PGA투어 타일랜드 오픈(총상금 15만달러)에는 신용진 등 10여명이 참가한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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