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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해병대 대위 숨진채 발견
입력2006-01-26 09:24:00
수정
2006.01.26 09:24:00
25일 오후 3시50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모해병부대 정모(29)대위가 부대 인근 야산에서 나무에 밧줄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정 대위가 당일 오전 지형정찰을 하겠다고 나간 뒤 점심 때가 되어서도 돌아오지 않아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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